서울 '전세 공급 부족' 지수 15주 만에 최고
서울의 아파트 전세 공급 부족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가 15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지난주보다 0.2포인트 오른 110.6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임대차 2법' 시행 이후 133.3까지 올랐던 이 지수는 2·4 공급대책 이후인 4월 103.3으로 떨어졌지만, 서초구 재건축 이주 수요 등의 영향으로 15주 만에 다시 최고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전세수급지수는 전세 공급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1~200 사이 숫자로 표현되며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 공급 부족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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