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 브리핑(7월 1일) / YTN

2021-06-30 1

붙였다 뗀 6인 모임!

당초 오늘부터 수도권의 사적 모임 인원이 최대 6인까지 허용될 예정이었지만, 일주일 늦춰졌습니다.

확진자 수 폭증과 델타변이 확산 탓에 수도권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오는 7일까지, 연장된다는 소식이 주요 조간 1면을 장식했습니다.

북, 코로나에 뚫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무 태만으로 코로나19 방역 관련 '중대 사건'이 발생했다며 핵심 간부들을 강도 높게 질책했습니다.

특히 군 서열 1위인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경질된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경향신문은 파리바케뜨가 포상금을 내걸고 현장관리자들에게 소속 제빵사들의 민주노총 탈퇴를 압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민일보는 지구촌 기상이변 소식을 1면에 실었습니다.

북미 지역이 '열돔 현상'으로 최고 기온이 50도에 달했고, 시베리아도 연일 30도가 넘는 이례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KBS 이사회가 현행 월 2천5백 원인 수신료를 3천8백 원으로 52% 인상하는 안을 의결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국회 의결을 앞둔 가운데, 한 여론조사에서는 반대 여론이 76%에 달했습니다.

대권 도전을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이른바 'X파일'에 담긴 자신과 관련한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중견 건설사 중흥건설이 대우건설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사실상 내정됐다는 소식입니다.

조간 브리핑 김현우입니다.

YTN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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