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파트 붕괴 일주일...사망 집계 16명으로 늘어 / YTN

2021-06-30 4

미국 플로리다주 12층 아파트 붕괴 참사가 현지시간 30일 일주일째로 접어들었지만 생존자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밤샘 수색 작업에서 4명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함에 따라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16명으로 늘었습니다.

참사 직후 사고 현장 발코니 등에서 구조한 40여 명을 제외하면 그 이후 진행된 수색 작업에선 단 한 명의 생존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 일주일의 시간이 지나면서 생존자 구조의 희망보다는 추가 사망자가 계속 나올 우려가 크다는 비관적 분위기가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군대에서 누군가 작전 중 실종되더라도 발견될 때까지는 실종자 상태라고 비유하면서 "우리는 수색을 멈추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상남 (snpa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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