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권 교체로 공정과 법치를 바로 세우는데 헌신하겠다며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은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권이 상식과 공정, 법치를 내팽개치고 있다며 집권을 연장해 국민에게 더 고통을 주지 않도록 정권 교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현 정권을 향해선 '독재', '약탈'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정권 교체를 못 한다면 선동가와 부패한 이권 카르텔이 판치는 '부패완판' 대한민국이 될 거라고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윤 전 총장은 기본적 자유 가치를 보장한다는 점에서 국민의힘과 정치 철학을 같이 한다면서도 거대 의석과 이권 카르텔의 호위를 받는 막강한 정권을 교체하려면 열 가지 가운데 아홉 가지 생각이 다르더라도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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