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의혹' 감찰조사 받던 육군 간부 숨진 채 발견
성희롱 의혹으로 감찰 조사를 받다 연락이 두절된 육군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어제(29일) 오후 5시쯤 경기 양주시 백석읍의 한 저수지 인근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일 A씨의 가족이 "연락이 두절됐다"고 신고한 이후 군 당국과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A씨는 회식 자리에서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군 감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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