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두고 여당의 대권 주자들은 나란히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습니다.
특히 국정운영 철학과 비전이 드러나지 않았다며 준비 부족을 꼬집었는데요,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이낙연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국정비전 뭔지 드러나지 않은 선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준비 부족을 드러낸 것이 아니길 바랍니다. 대안이 없이 국민들의 분노를 자극해서 하려고 하는 정치는 바람직한 것은 아닙니다.]
[추미애 / 전 법무부 장관 : 검찰총장도 했었는데 임기 보장된 자리를 정치적 목적으로 대선 직행을 하면서 사표를 내고 오로지 정부 비판만 한다는 것은 자기 부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구체화되지 못한 철학, 준비되지 못한 정책이 부실함을 좀 드러내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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