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폭우 속 맨홀 보수작업 하던 50대 숨져 / YTN

2021-06-28 9

어제 오후 2시쯤 전북 전주시 평화동에서 맨홀 보수 작업을 하던 53살 A 씨가 폭우에 고립됐다가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지만 숨졌습니다.

A 씨가 작업할 당시 전주에는 1시간에 40mm 가 넘는 비가 내리고 있었으며, A 씨와 함께 작업하던 B 씨는 물이 차오르기 전에 맨홀에서 빠져나와 화를 면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갑작스럽게 내린 많은 비를 피하지 못해 숨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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