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부동산 악재 '곤혹'...여야, 대권 경쟁 본격화 / YTN

2021-06-27 2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 압박을 받던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사실상 경질됐는데요.

논란은 일단락됐지만 인사검증 실패라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의 대선 경선 일정이 내일부터 시작되고 야권 대선 주자들도 줄줄이 정치 행보를 시작하면서 대선 정국이 가열되고 있는데요.

정치권 소식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청와대 소식부터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청와대 김기표 반부패비서관의 사의 표명 발표 내용 듣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수현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오늘 김기표 반부패 비서관은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수용했습니다. 반부패비서관은 투기 목적으로 부동산 취득 아니더라도 공직자 도리와 사회적 책임감 감안할 때 더 이상 국정운영에 부담 안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투기는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사의 표명을 했고 청와대 즉각 수용했습니다. 청와대 입장에서는 부담일 수밖에 없었겠죠?

[장성호]
지금 대선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지 않습니까?

특히 국정의 제일 이슈가 부동산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 특히 이번에 보면 영끌, 빚투라고 해서 지금 부동산 재산이 91억 원인데 금융채무가 55억 원이라고 지금 언론에 나오고 있고 그리고 재산신고에서 36억 정도를 신고를 했는데 이런 것들을 봤을 때 물론 여기에 대해서 투기 논란이지 투기는 아니다, 이렇게 해명을 했었고 그리고 재산신고에서도 일정 부분 누락돼 있지 않습니까?

청와대 입장에서는 이런 것들을 빠른 시간 내에 정리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되면 이 논란보다도 오히려 대선 국면에서 대선 후보들과 관련된 그런 이슈로 빨려들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생각이 드는 것이고.

구체적으로 한번 따져보면 민주당이라는 가치가 진보적 가치에 어긋난다, 이렇게 생각이 들 것 같고 그리고 지금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라는 직책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물론 이런 것들이 투기가 투기라고 하면 정말 부패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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