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는 대형마트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오늘 오후 5시 기준 도내 추가 확진자가 춘천 12명, 속초 4명, 원주 2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춘천에서는 부모와 함께 대형 마트에 갔던 일가족 3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춘천시는 오늘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지난 14~20일 온의동 롯데마트를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속초에서는 건설 용역 외국인 노동자 3명과 내국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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