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7명을 태운 요트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 낮 12시 20분쯤 통영시 한산면 여차항 인근 바다에서 8.6t 요트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해경은 구조대와 경비함정, 구조정 등을 급파해 사고 발생 10여 분 만에 승객 5명 등 탑승자 모두를 구조했습니다.
승선원은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습니다.
통영해경은 최근 날이 더워지면서 바다놀이를 즐기는 국민들이 많아져 다양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사고가 났을 때 가장 먼저 해경과 119 등에 신고해 도움을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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