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해상서 충돌 사망사고 낸 한국인 선장 불구속 입건
지난달 말 일본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충돌 사고'에 대해, 한국인 선장 H씨가 업무상 과실 치사상 등의 혐의로 불구속으로 일본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한국 흥아해운 소속의 화학물질 운반선인 '울산 파이오니어 호'의 선장인 H씨는, 지난달 27일 자정쯤 일본 동남부 에히메현 구루시마 해협 부근에서, 적절하게 선박을 운항하지 않아 사고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배와 충돌한 일본의 운반선이 침몰해 이 배에 타고 있던 선장 등 2명이 실종되고 한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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