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다음달 태풍·장마 예고…"사활적 문제"
북한이 다음 달 태풍과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긴장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습니다.
북한 기상수문국이, 다음 달 상순 점차 장마기에 들고, 중순에는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것이 예견된다며, 다음 달 태풍의 영향도 한 번 정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재해성 이상기후 현상에 직면하게될 것은 기정사실"이라며 "이는 첨예하고도 사활적인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이같은 '경종'은 지난해 긴 장마로 농업 부문 피해가 상당했던 점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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