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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남자 미성년자를 유인해 성 착취물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로 신상이 공개된 '최찬욱'이 오늘(24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최찬욱은 "SNS에서 노예놀이를 보고 호기심에 범행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찰서 밖으로 한 남성이 걸어 나옵니다.
남자 미성년자의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는 '26살 최찬욱'입니다.
신상 공개 하루 만에 검찰에 송치되기 전 처음으로 얼굴을 드러낸 겁니다.
최 씨는 피해자들에 대한 사죄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SNS에서 노예놀이를 보고 범행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 인터뷰 : 최찬욱 / 성 착취물 제작·유포 피의자
- "수많은 사람들이 노예와 주인 플레이를 그런 놀이를 하는 것을 보고 호기심으로 시작했습니다."
또 "범행이 더 심해지기 전 구해줘서 감사하다"고도 말했습니다.
▶ 인터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