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5차 재난지원금 줄다리기…"이번주 내 결론낼 듯"
5차 재난지원금을 둘러싼 당정의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동수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이 "이번주 내 결론을 내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유 수석부의장은 오늘(24일) 기자들과 만나 여전히 당의 입장은 '전국민 보편지급'이라며 "지급 대상을 나누는데 행정비용이 많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홍남기 부총리가 부자들에 돈 주는게 무슨 의미인가 싶은 것이라는 철학도 이해가 간다"면서도 "정부가 주장하는 소득하위 70%에서 얼마든지 80%, 90%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더좋은미래'는 성명을 내고 "이번 추경의 핵심은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이 돼야 한다"고 당과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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