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최근 여의도에 있는 아파트에서 행인 옆으로 청소기가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해 내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7일 아파트 주차장 부근으로 청소기가 갑자기 떨어져 지나가던 여성이 다칠 뻔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누군가의 고의인지 실수인지 확인되지 않았다며 청소기 잔해에 남은 지문 감식을 통해 정확한 경위와 소유자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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