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하루 1만1천여명 확진…4개월여만에 최고 기록
델타 변이가 퍼지면서 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고 사망자도 증가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현지시간 22일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1천625명, 사망자는 2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19일 이후 4개월여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특히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가 개최된 콘월에서 확진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콘월 카운슬은 G7 때문에 코로나가 퍼졌다는 의견은 '음모론'이라면서 5월 봉쇄 완화 이후 방문객 증가 등 이유로 확진자가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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