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성폭력 특별신고 57건 접수…20건 수사 의뢰
국방부가 지난 3일부터 군내 성폭력 특별신고 기간을 운영 중인 가운데 지금까지 57건의 성범죄 신고가 접수됐다고 군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신고 내용 가운데 국방부가 수사 의뢰한 사건만 20건에 달해 군내 성범죄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또 각 군에 감사 의뢰한 17건도 결과에 따라 수사로 전환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는 애초 성범죄 신고를 지난 16일까지 접수하기로 했다가 신고 기간이 짧다는 의견에 따라 오는 30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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