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해외입국자의 일가족이 확진된 데 이어 연관성이 확인된 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관련 누적 확진자 21명으로 늘었습니다.
대전과 세종에서 확진자가 나온 유성구의 한 교회와 관련해 교인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해당 교회에서는 교인이면서 교회 유치부 교사로 일하는 해외입국자의 가족과 50대 교인 등 2명이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교인들과 같은 건물에 있는 선교회 대안학교에 다니는 학생 등 150여 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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