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395명 신규 확진…이틀 연속 300명대
[앵커]
오늘(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95명으로 집계되면서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확산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확진자 수는 줄어들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보도국 연결합니다.
한지이 기자.
[기자]
네, 오늘(22일) 0시 기준으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5명으로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을 감안해도 최근 확진자수를 줄어들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44명을 뺀 지역사회 감염자는 351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26명, 경기 92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에서만 233명이 감염됐고, 비수도권에서는 대전 30명, 충북 16명, 충남·경남 각 11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6,078명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35명입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2,006명이 됐습니다.
한편, 어제 2만여명이 새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지금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 국민은 누적 1,503만9,900여명에 달했는데요.
인구 대비 접종률은 29.3%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백신 접종률이 30%에 육박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일상 속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데다 전파력이 더 센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하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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