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미만 상급종합병원 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한 모더나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연일 속도를 내면서, 1차 접종자는 천5백만 명을 넘겼습니다.
백신 접종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동훈 기자!
그곳 병원에서 오늘부터 모더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모더나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접종실 앞에 나와 있는데요.
20대 의료 종사자들이 접종을 받기 위해 드나드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조금 전 접종실 안쪽을 둘러보니 접종하기 위해 모더나 백신을 나눠 주사기에 담아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오전 8시 반부터 모더나 백신 접종을 시작했는데요,
오늘 오후 4시까지, 만 30살 미만 종사자에 대한 접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접종 예정 종사자는 오전과 오후 각각 50명씩 모두 100명입니다.
이 병원에서 백신을 접종받아야 하는 대상자는 210여 명인데요,
지난 16일 모더나 백신 200회분이 입고됐고, 모자란 분량은 추가로 배송될 예정입니다.
오늘 접종받지 못한 110여 명은 오는 24일 접종받을 예정입니다.
방역 당국은 모더나 백신 예방접종이 지난 17일부터 전국 45곳 상급종합병원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는데요,
병원마다 자체 접종계획에 따라 진행하는데 수도권 병원 15곳은 오늘부터 접종을 시작합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천5백만 명을 돌파했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1차 접종자는 천5백만 명을 넘겼습니다.
방역 당국이 세운 상반기 1차 접종 목표인 천3백만 명을 조기 달성한 데 이어, 접종 속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가 천37만여 명, 화이자가 352만여 명, 얀센이 111만여 명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잔여 백신을 접종받은 경우는 128만여 건으로 집계됐는데요,
이 가운데 위탁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해 접종한 사람이 103만여 명, 네이버와 카카오 앱을 통해 예약한 사람이 23만여 명입니다.
지금까지 인천 성모병원에서 YTN 양동훈[yangdh01@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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