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불법 야외파티서 경찰과 충돌…일부 부상
프랑스에서 야간 통금 해제를 앞두고 열린 불법 파티를 해산하는 과정에 충돌이 벌어져 참가자와 경찰 다수가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19일 밤 프랑스 북서부 르동의 경마장 인근 잔디밭에 경찰추산 1,500명 가량이 모여 파티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통금 시간 이후에도 파티를 이어갔고, 해산을 시도하는 경찰에 화염병과 쇳덩어리를 던지며 대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20대 남성이 한쪽 손을 크게 다쳤고, 경찰관 5명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프랑스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야간 외출을 제한했고, 8개월만인 지난 20일 이를 해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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