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당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경선 연기 논란과 관련해 내일(22일) 의원총회를 열기로 결론 내렸습니다.
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어제 브리핑을 통해 당 최고위가 심야 비공개 회의를 열고 최근 소속 의원 66명이 요구했던 의원총회를 내일 오전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진행될 의총은 찬성과 반대 의견을 가진 의원들이 발표를 한 뒤 자유토론을 하지만 표결은 예정돼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의총 이후 가능한 이른 시간에 최고위 회의를 다시 열어 경선 일정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이번 주말 사이 당내 대선 후보 9명을 상대로 전화나 직접 면담을 통해 경선 연기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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