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82명...내일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 / YTN

2021-06-19 5

■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2명이 추가되면서 나흘 만에 500명대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자세한 내용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 아래로 나흘 만에 내려왔는데 오늘 0시 기준 집계죠. 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도 이렇게 내려가고 있는 만큼 이제 유행이 감소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백순영]
추세적으로 감소가 눈에 띄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일단 어제 발생한 확진자 수가 482명인데요. 전주에 비해서도 상당히 많이 줄었고요.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보면 이 전주에 비해서 거의 100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거기다 사망자 수도 1명이고요. 위중증 환자가 2명 늘어서 151명인데 이 누적 사망률을 보면 3월 초까지만 해도 1.32%였는데 비해서 지금은 이것이 1%로 줄었기 때문에 상당히 많이 줄었습니다. 더군다나 6월만 계산해 보면 6월에 돌아가신 분이 35명인데 확진자 수가 9945명으로 0.35%에 불과합니다.

즉, 예방접종의 효과가 이미 나타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 이런 위중증이라든지 사망, 즉 우리가 예방접종의 목표로 하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부분은 이미 어느 정도 달성이 되었다고 볼 수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지금 추세적으로 줄기는 어려운 상황은 분명히 있습니다.

왜냐하면 60세 이상은 대부분 접종을 받았지만 60세 미만의 경우에 있어서 아직 시작을 하지 못한 상황이거든요. 또 7월달이나 들어가서도 7월의 마지막 주나 되어야 50대가 접종을 받기 때문에 실제로 활동량이 큰 50대 이하 젊은층들은 접종이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확진자 수를 줄이는 이런 상황은 조금 더 시간이 걸리겠습니다마는 실제로 지금 상황에서는 확진자가 늘어난다 할지라도 위중증이라든지 사망률은 떨어져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가 있어서 통제 가능한 숫자이고 완화가 어느 정도 가능한 시기가 됐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일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줄고 있지만 먼저 저희가 주요 신규 감염 사례들을 보면 성당이나 어린이집, 그리고 체육시설 같은 일상생활에서도 감염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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