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찰이 붕괴 사고가 난 광주 학동 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업체인 현대산업개발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리자와 굴착기 가사에 이어 현장을 부실하게 관리했다는 혐의를 받는 감리자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세현 기자입니다.
【 기자 】
경찰이 학동 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업체인 현대산업개발 본사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 "어느 부서 압수수색했습니까? 추가 압수수색 계획 있나요?"
경찰은 전산실과 공사, 안전관리 관련 부문에 대해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이 불법 재하도급에 개입했는지 확인하기 위한 자료 확보에 나선 겁니다.
분진을 없애려고 많은 양의 물을 뿌리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확인할 전망입니다.
구속영장 신청 대상자도 늘고 있습니다.
현장 관리인과 굴착기 기사에 이어 경찰은 감리 담당자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감리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