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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은 경선 연기를 놓고 대권주자들 사이에 연일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당내 전략기획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갑석 의원은 "경선 연기는 힘들다"는 입장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소식은 서정표 기자입니다.
【 기자 】
6·15 정상회담 21주년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한 민주당 대권주자들은 경선 연기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정세균 전 총리는 "원래 왔다갔다 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말"로 경선 연기에 힘을 실었습니다.
이달 말 출마 선언을 예고한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경선 연기 반대에 무게를 뒀습니다.
▶ 인터뷰 : 추미애 / 전 법무부 장관
- "(개인적으로는) 형세의 유불리를 따지겠지만, 당의 안정적인 운영, 국민 신뢰 이런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이낙연 전 대표는 당의 지도부의 결정을 따르겠다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전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