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빅텐트’에 홍준표도 김동연도?

2021-06-15 11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6월 15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수영 시사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서정욱 변호사님. 이준석 대표는 홍준표 의원의 복당에 대해서 그리 부정적인 것 같지는 않은데 그러면 곧바로 들어와서 대권 주자로 홍준표 의원이 뛸 수가 있는 겁니까.

[서정욱 변호사]
저는 김종원 비대위에서요. 복당을 안 받아준 게 아주 잘못됐다. 지금이라도 만시지탄입니다. 제가 왜 복당해야 되냐고 주장하는지 세 가지만 짧게 말씀드리면. 첫째는 옛날 공천 때 탈당해서 당선된 분 중에 권성동, 김태호 처음부터 복당을 시켰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재판 중이지만. 그런데 왜 홍준표 의원은 안됩니까, 이게 첫 번째 이유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여야 간 1:1 구도가 됐을 때 박빙의 승부 한 2~3% 차이 나거든요. 그런데 홍준표 대표 지지율이 평균 4~5% 평균 나오지 않습니까.

그런데 분열되고 통합안하고 어떻게 집권할 수 있습니까, 그게 두 번째 문제고요. 마지막으로 중요한 게 일부 소장파들은 홍준표 의원이 복당하면 도로 한국당 아니냐. 이런 비판이 있는데 지금 국민의힘이 홍준표 의원 한명에게 휘둘리는 당입니까. 저는 그렇게 안 봅니다. 이분이 들어와서 여러 명의 대권 주자 중에 N 분의 1. 한 명의 주자이지 지금 홍준표 의원이 들어온다고 해서 도로 한국당. 저는 절대 동의하지 않고 오히려 통합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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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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