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참사' 굴착기 기사 등 2명 구속영장
'광주 철거건물 붕괴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사고 책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철거 공사 하청업체인 한솔기업 현장소장 강 모 씨와 재하청업체인 백솔 대표이자 굴착기 기사 조 모 씨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강씨와 조씨가 해체 계획서대로 철거 공사를 진행하지 않았고, 안전 관리 의무를 소홀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현대산업개발 등 5곳을 압수수색한 경찰은 광주 동구청과 광주시청, 학동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을 추가로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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