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G7 정상회의 참석과 오스트리아, 스페인 국빈 방문을 위해 6박 8일간의 유럽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오늘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를 이용해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국 콘월로 출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11일부터 13일까지 G7 정상회의에 초청국 정상 지위로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3개 부문 세션에서 회의를 진행합니다.
영국과 호주, 유럽연합 정상과 양자 회담이 예정돼있는 가운데 한미일·한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해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15일부터 17일까지는 스페인을 국빈방문해 펠리페 6세 국왕 주재의 만찬과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의 회담 등의 일정을 진행한 뒤 오는 18일 귀국합니다.
문 대통령의 이번 순방은 지난 2019년 12월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이후 18개월 만에 이뤄지는 다자 외교 자리입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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