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건물이 무너져 숨진 9명의 합동분향소에는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시공사 현대산업개발은 보상 문제는 사고 원인 규명과 관련 없이 유족 뜻에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건물 붕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버스 승객 9명.
광주 동구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는 데는 너나가 따로 없었습니다.
[유점순 / 건물 붕괴 사고 희생 초등학교 친구 : 남편한테 너무 잘하는 아이예요. (요양병원에 있는) 남편한테 반찬 해 가지고 가다가 아마 사고를 당한 것 같아요.]
[이준한 / 조문객 : 광주에서 이런 일이 있다고 하니까 당황스럽고 황당하고 차후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 줬으면 하는 게 저의 바람이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박범계 법무부 장관도 합동분향소를 찾았습니다.
[박범계 / 법무부 장관 : 고인 분들의 명복을 빌고 온 마음을 다해서 이런 슬픔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살피겠습니다.]
희생자들은 유족의 뜻에 따라 따로따로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습니다.
시공사 현대산업개발과 유족들은 첫 만남을 갖고 보상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앞서 정몽규 회장은 사죄 기자회견에서 책임을 통감하며 수습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몽규 / 현대산업개발 회장 : 회사는 이번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분들의 피해 회복,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부검 문제만 해결되면 조만간 장례가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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