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방 화장실에 필로폰 수천명분…40대 남녀 체포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소지하고 있던 40대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9일) 오후 1시 20분쯤 이들이 퇴실한 방에 주사기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50분 뒤 다른 층에 있던 이들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묵고 있던 호텔방 화장실에서 수천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 약 55g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필로폰 입수 경로와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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