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6월 10일) / YTN

2021-06-10 3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75세 이상 연령대가 발생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최우선 보호대상이며, 4월 1일부터 화이자 접종을 시작하여 현재 1차 접종률은 74.7%로 가장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65세에서 74세의 1차 접종률은 53.6%에 도달하여 면역효과가 나타나는 2주 후부터는 해당 연령대의 보호 효과도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추진단은 상반기 접종 목표인 1300만 명, 전 국민의 25% 이상 접종을 마치는 동시에 현재와 같은 방역수칙을 유지하는 경우 7월 중순 이후부터는 확진자 발생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얀센 백신에 대한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하여 6월 16일까지 실시됩니다.

6월 얀센백신 접종 대상은 사전예약을 마치신 군 관련 종사자, 예비군 및 민방위 대원 약 89만 명으로 전국 8000여 개의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이 실시됩니다.

얀센 잔여백신에 대해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동일하게 네이버, 카카오 등 SNS를 통해 당일 접종을 위한 예약 기능도 오늘부터 제공하고 있습니다.

잔여백신 당일 예약이 가능한 국민은 30세 이상 국민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와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 바이러스 벡터 백신 접종 후에 4주 이내에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의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고 또 해당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에서는 이미 배포한 지침에 따라서 신속하게 진단과 치료를 해 주시고 이상반응 신고를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접종 후 4주 이내에 호흡곤란, 흉통, 그리고 지속적인 복부의 통증, 팔다리 부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또는 접종 후에 심한, 또는 2일 이상 지속되는 지속적인 두통이 발생하거나 진통제를 먹어도 반응하지 않거나 조절되지 않는 경우 그리고 시야가 흐려지는 경우에는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을 의심하고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60에서 74세 고령층의 예약률이 80%를 초과하는 등 높은 접종 의향 등으로 예약자 수가 의료기관에 배정한 백신 물량을 일부 상회하여 일부 지역이나 의료기관에 따라서는 예약자 중 일부가 접종 일정이 조정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추진단은 위탁의료기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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