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근 많은 기업이 새로운 면접관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바로 인공지능(AI) 면접관인데요.
이렇게 AI 면접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자 서울시가 면접을 대비해주는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강세현 기자가 직접 참여해봤습니다.
【 기자 】
노트북 앞에 앉아 얼굴과 음성을 인식하자 AI 프로그램이 인사를 합니다.
- "안면등록이 완료됐습니다. 지금부터 AI 역량 검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이곳은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AI 면접 체험장.
인공지능이 질문을 던지고 면접자를 평가하는 'AI 면접'을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습니다.
-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20초 이상 답변해야 제출이 가능합니다.”
- "사회부 사건팀에서 3년 정도 일했고 지금은 전국부로 부서를 이동한 뒤…."
기술 발전과 코로나19로 비대면 면접이 늘고 있는 요즘.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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