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가 4연승을 내달리며 21일 만에 선두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LG는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홈 경기에서 임시 선발 이우찬의 호투와 3회 오지환의 결승타를 앞세워 6대 3으로 이겼습니다.
SSG는 KT와 인천 홈 경기에서 3대 7로 지면서 2연패를 당해 LG에 선두를 내줬고, KT는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기아는 23이닝 무득점 침묵을 깬 최형우의 2점 홈런을 앞세워 삼성에 7대 5로 승리했습니다.
두산은 홈런 5개를 몰아쳐 롯데를 14대 8로 꺾었고, 키움은 한화 타선에 안타를 한 개도 내주지 않으며 6대 2로 승리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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