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우상호 농지·묘지 행정적 불법 없어"
농지법 위반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의 포천시 땅과 관련해 포천시 측이 '불법 사항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포천시 관계자는 어제(9일) 농지법과 장사법 위반 여부를 검토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우 의원은 지난 2013년 밭으로 등록된 땅을 산 뒤 2014년 가족묘지 허가를 받아 지목을 묘지로 변경했고, 2018년엔 개발행위 허가를 받아 일부 땅을 대지로 용도변경해 주택 1채를 지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8일 국민권익위 전수조사 결과에서 우 의원이 포천시 소재 농지를 투기목적으로 사들인 것 같다는 판단이 나오자 자진 탈당을 권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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