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 장관은 어제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공군 성추행 사망 사건에 대해 유족과 국민께 송구하고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건 은폐와 2차 가해를 포함한 전 분야를 철저히 수사해 엄정 처리하고, 근본적인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장관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서 욱 / 국방부 장관]
먼저 최근 공군 성추행 피해자 사망 사건 등으로 유족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매우 송구합니다. 국방부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합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회유, 은폐 정황과 2차 가해를 포함한 전 분야에 걸쳐 철저하게 수사하여 엄정하게 처리하겠습니다.
이번 계기에 성폭력 예방 제도 또 장병의 인권 보호, 군 사법제도, 군 조직문화 등 병영 전반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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