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무너지는 과정에서 나온 잔해가 시내버스를 덮치기까지 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나현호 기자!
현재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겠군요. 지금 상황 어떤지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현장의 모습은 굉장히 처참한 상태입니다.
건물이 완전히 폭삭 내려앉았고요.
아예 벽면까지 보이지 않는 모습입니다.
당시 얼마나 상황이 위급했는지를 보여줍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는데요.
붕괴 신고가 접수된 것은 오늘 오후 4시 20분쯤입니다.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지상 5층짜리 재건축 건물인데요.
소방당국은 건물을 철거하는 작업을 하다가 붕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소방청은 사망자가 3명이 나왔다고 공지했는데요.
다시 공지를 보내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수정했습니다.
현재까지 중상자가 8명 나왔고 4명은 아직 구조 중입니다.
현재 소방 대응 1단계를 거쳐 현재는 대응 2단계가 내려져 있습니다.
건물이 붕괴하면서 잔해가 시내버스까지 덮쳤는데요.
또 승용차 1대가 매몰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141명과 장비 51대를 보내 현장에서 구조작업과 수습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건물 붕괴 현장에서 YTN 나현호[nhh7@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609180255240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