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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규 확진 602명… 국내 발생 581명·해외 유입 21명
서울 181명·경기 155명·인천 21명…수도권만 357명
대구 44명 경남 39명 대전 25명 강원 29명 충북 23명 등
이번 주 들어 4백 명 대를 유지하던 코로나 19 하루 신규 환자가 다시 6백 명 대가 됐습니다.
최근 들어 이른바 '주말 효과'는 사라지고 수요일을 고비로 신규 환자가 늘어나곤 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게 다음 달부터 단체 해외여행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 연속 4백 명대를 유지하던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다시 6백 명 대가 됐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는 602명입니다.
어제 같은 시간에 454명이었으니까 150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물론 요즘에는 이른바 '주말·휴일 효과' 사라지고 수요일을 고비로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어서 그런 추세의 연장으로 보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581명, 해외 유입이 21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81명, 경기 155명 등 수도권 신규 환자만 357명입니다.
수도권 밖의 지역에선 대구 44명 경남 39명 대전 25명 강원 29명 충북 23명 등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는 2명 더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3명 줄어 146명입니다.
어제에 이어 백신 접종의 속도는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1차 접종자는 74만 명에 가깝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1차 접종자는 9백20만 명을 넘어 천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또 하루 2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2만4천여 명으로 지금까지 23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모두 마쳤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마친 사람에게 다음 달부터 해외 단체 여행 등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조금 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시작하면서 밝힌 내용인데요.
김 총리는 방역상황이 안정된 국가와 협의를 거쳐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 한해서 이르면 다음 달부터 단체여행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이를 위해 국토부와 문체부 등 관련 부서에 국가 간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하라고 지시하면서 방역 당국과 협력해 방역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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