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배당에도 경상수지 흑자…4월 19.1억 달러
외국인 투자자들에 대한 대규모 배당금 지급에도 경상수지가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19억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12개월째 흑자가 이어진 것이자, 4월로는 2018년 이후 3년 만에 첫 흑자입니다.
수출 호조로 지난해 4월 7억 달러였던 상품수지 흑자가 45억6,000만 달러로 커졌고 국제운임 상승에 따른 운송수지 개선 등으로 서비스 수지는 15억 달러 적자에서 1,000만 달러 흑자로 전환됐습니다.
한은은 "배당금 지급에 따른 본원소득수지 적자에도 상품과 서비스 수지가 큰 폭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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