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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민권익위원회가 오늘(7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회의원 12명이 연루된 위법 의혹 사례 총 16건이 확인됐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은 출당 조치까지 검토 중인데, 야당인 국민의힘은 명단 공개를 촉구했습니다.
권용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3월, 소속 국회의원 174명과 그 가족 등 817명에 대한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를 의뢰한 더불어민주당.
국민권익위원회가 7년간의 거래 내역을 조사했더니, 미심쩍은 거래 16건이 확인됐습니다.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6건, 지역구 개발사업 토지 매입 등 업무상 비밀이용 의혹 3건 등인데, 2건은 3기 신도시 관련 의혹이었습니다.
연루된 국회의원은 12명으로 6명은 국회의원 본인이, 나머지 6명은 배우자를 비롯한 가족이 불법 거래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태응 / 국민권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