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485명...주말 검사 감소 영향 / YTN

2021-06-07 2

어제 신규 확진 485명… 국내 발생 454명·해외 유입 31명
’주말효과’ 영향에도 해외 유입 확진자는 오히려 늘어
서울 149명·경기 146명·인천 15명…수도권만 310명


지난 주말 7백 명대 중반까지 급증했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어제 500명대에 이어 오늘은 4백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이라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아직 이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지난 주말 환자 수가 너무 많이 늘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오늘 신규 환자는 4백 명대를 기록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85명입니다.

어제 같은 시간에 556명이었으니까 많이 줄었습니다.

물론 코로나19 검사자 수가 평소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이른바 '주말 효과'의 영향이라 안정세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54명, 해외 유입이 31명입니다.

'주말 효과'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해외 유입 사례가 늘어난 게 눈에 띕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49명, 경기 146명 등 수도권 신규 환자만 310명입니다.

수도권 밖의 지역을 보면 대구 26명 대전 20명 경남 27명 제주 13명 등 등입니다.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는 1명 더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152명입니다.

백신 접종 역시 어제가 휴일이라 접종자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하루 1차 접종자는 2,958명이었고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대통령이 주재하는 특별방역점검회의가 열립니다.

회의에는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의 책임자가 모두 참석해 앞으로의 백신 접종 계획과 지원 방안 등을 보고한 뒤에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조기 달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 회의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shoony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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