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한수원 "체코 원전 독자 수주…하반기 총력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전 본입찰 때 독자 참여로 방침을 정하고 수주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최근 한미가 해외원전시장 공동 진출에 합의하면서 체코 원전 입찰 때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체코는 두코바니 지역에 8조 원을 들여 1,000MW급 원전 1기 건설을 추진 중으로 우리나라와 미국, 프랑스가 수주 3파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단독으로 경쟁해서 수주하는 것이 기본 전략"이라며 "수주 이후 미국과 협력할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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