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현충원 현장을 보고 계십니다.
지금은 국가 유공자에 대한 증서 수여 순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6.25 참전 유공자인 이잔상 씨와 안선 씨, 강원 인제 서하지구에서 숨진 분의 조카에게 정부가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했는데요.
지금 그 현장 화면을 보고 계십니다.
이어서 문재인 대통령의 추념사가 있을 예정인데요.
문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호국영령들의 헌신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또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할 예정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리는 국립 서울 현충원 현장을 보고 계십니다.
오늘 추념식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습니다.
서울 현충원과 대전 현충원, 부산의 UN 기념공원을 3원으로 연결해서 오늘 현충원 추념식이 열리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서울 현충원에는 국가유공자와 가족 또 각계 주요 인사만 참석했습니다.
오늘 추념식에서는 아까 전해 드린 대로 6.25 참전 유공자인 이진상 씨와 안선 씨, 또 강원 인제 서하지구에서 전사한 고 조창식 씨의 조카에게 정부가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지금 증서를 수여한 이후에 문재인 대통령과 사진 촬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정각에는 전국에서 1분 동안 사이렌이 울리는 가운데 참석자들이 묵념으로 희생영령의 넋을 기렸습니다.
그리고 또 앞서서는 국가 유공자이자 전 국가대표 패럴림픽 선수 안종대 씨가 국기에 대한 경례문을 낭독하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문재인 대통령의 추념사가 있을 예정인데요.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오늘 우리는 현충일 추념식 최초로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 부산 UN기념공원을 화상으로 연결해 자유, 평화, 민주, 인류애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을 기리고 있습니다.
국립서울현충원에는 독립유공자와 참전용사, 전임 대통령들과 무명용사들이 잠들어 있고, 국립대전현충원에는 독립유공자와 참전용사뿐 아니라 독도의용수비대, 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천안함의 호국영령이 계십니다.
우리의 평범한 이웃이었던 분들도 두 현충원에 함께 안장되어 있습니다.
소방공무원과 경찰관, 순직공무원의 묘역이 조성되어 있고, ‘의사상자 묘역'을 따로 만들어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있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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