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을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서울 현충원을 찾았습니다.
송 대표는 베트남전 영웅 채명신 장군 묘소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신군부의 발포 명령을 거부한 안병하 치안감의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또 지난해 2월 한강에서 투신자를 수색하다가 순직한 유재국 경위의 유가족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송 대표는 지난달 당 대표 취임 후 현충원을 찾아, 제복을 입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예우를 강화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국가 영웅에게 예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태민[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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