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덮친 '이준석 돌풍'...대선 구도 영향은? / YTN

2021-06-05 28

■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유용화 / 한국외대 초빙교수,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준석 후보가 대권 여론조사에까지 깜짝 등장하면서차기 대선주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여야를 떠나 불고 있는 쇄신과 세대교체 바람이 대권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주요 정국 현안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와 진단해 보겠습니다. 먼저 앞서 앵커멘트를 통해서도 전해 드렸는데 이준석 후보가 대권 여론조사에 깜짝 등장했습니다. 어떤 내용입니까?

[이택수]
대선이 다가오면 여론조사기관에 문항 보기에 자신을 넣어달라고 하거나 아니면 정당에서 요청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사실 이준석 후보는 현행 헌법상 만 40세 미만이기 때문에 후보로서의 연령 자격은 없지만 한국갤럽 같은 경우는 얼마 전부터 아예 주관식으로 여론조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준석 후보를 대권주자로 뽑은 분들이 계셨던 것 같고요. 아마 갤럽이 좀 고민을 했을 것 같은데 이준석 현상을 그대로 보여주자는 결정을 내린 것 같습니다. 보통 다른 조사기관들은 객관식으로 조사를 해서 언론사나 아니면 여론조사기관들이 사전에 보기를 정하죠. 리얼미터 같은 경우는 분기별로 주관식을 해서 그중에서 상위권 후보들을 객관식으로 보기에 포함시키는데 갤럽은 아예 오픈해서 주관식으로 하다 보니까 이준석 현상이 반영된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쉽게 정리하면 헌법상 내년 대선에 이준석 후보는 만 40세가 안 되기 때문에 대통령선거 자체에 출마를 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여론조사기관에서 문항 그러니까 여론조사를 할 후보들을 선정할 경우에는 그런 점을 감안해서 아예 뺄 텐데 주관식으로 여론조사에 응답한 사람들이 적다 보니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준석 후보를 뽑았다, 이렇게 얘기가 되는 겁니까?

[이택수]
그렇습니다.


일단 대략적인 배경에 대해서는 대표님께서 설명해 주셨는데 이렇게 이준석 후보가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까지 올라간 돌풍을 일으키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유용화]
기존 헌법에 있어서 대통령 자격의 나이제한이 해방 이후에 만들어졌을 거예요. 그...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605124737902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