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만에 700명대 확진...양성률 소폭 증가 / YTN

2021-06-05 2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열흘 만에 7백 명대로 늘었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더 큰 확산 세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혜은 기자!

한동안 5백 명대까지 떨어졌는데, 오늘 다시 7백 명대로 나타났다고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44명입니다.

지난달 26일 이후 열흘 만에 7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토요일 확진자 수가 7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8일 이후 한 달 만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725명, 해외 유입이 19명입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가 700명대를 넘어선 것도, 지난달 14일 이후 22일 만입니다.

서울과 경기도에서 각각 2백 명이 넘어 수도권에서만 5백 명에 육박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전체의 30%가 넘는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유흥주점 집단감염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대구에서 41명이 나왔고,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발생했습니다.

대구시는 오늘부터 거리 두기를 2단계로 높이고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2명 더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그대로입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 양상을 보면 하루 400명에서 7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거리 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최근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578명으로, 2.5단계 범위에 있습니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나타내는 양성률도 어제 2.15%로, 전날 1.78%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YTN 김혜은[henis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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