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6월 4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이두아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대구 현장 목소리, 어제 목소리를 한 번 들어봤는데요. 그런데 구자홍 차장님. 대구 민심도 뭔가 이준석 후보에게 조금 호의적으로 돌아섰다. 이런 현재 언론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이거 저희가 어떻게 받아들이면 될까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지금 당 대표를 결정하는 비율이 지금 당원 투표가 70%고 일반 국민이 30%거든요. 그런데 당원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있는 곳이 대구 경북 지역입니다. 대구 경북 당원들의 표심이 당 대표를 결정하는 데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행사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 가운데 지금까지 나타난 여론으로 보면 이준석 돌풍이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과연 당원들이 가장 많이 있는 대구 경북에서도 이준석 당 대표를 선택할 것이냐. 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나타난 여론으로 보면 당원의 여론이 국민의 여론과 크게 다르지 않다.
실제로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는 후보에 대해서 당원들도 눈여겨보기 시작했다는 것이 지금 지역 정가 또는 지역 민심의 여론이기 때문에 실제 이런 여론이 당원 투표로 이어져서 이변이 나타날지 그건 조금 지켜봐야 될 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단언할 수는 없고 이준석 돌풍도 대구 경북에는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 이렇게 받아들이면 되는 건가요?) 그러니까 당원의 힘보다 국민의 힘이 실제로 당원의 힘을 이끌어서 견인해서 실제로 국민 여론대로 당심을 이끌 것이냐. 이것이 가장 막판의 변수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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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정우식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