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무더기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어제(3일)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중학교 1학년생 11명이 복통과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날(2일) 학교 급식을 먹었고, 이 가운데 10명은 오늘(4일) 회복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증상을 호소한 학생들과 교내 책상, 급식실에서도 인체·환경 가검물을 채취하고 급식 식단 6일 치에 대한 보존식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해당 학교는 급식을 모두 중단하고 오는 9일까지 대체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증상을 보인 학생 6명의 가검물에 대한 신속 간이 검사를 벌인 결과, 균은 검출되지 않았다며 노로바이러스 감염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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