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노동자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구속기소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작업 중이던 60대 노동자를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오늘(3일) 30대 권 모 씨를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권씨는 지난달 24일 새벽 2시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도로에서 지하철 방음벽 공사를 하던 60대 노동자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권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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