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택시기사 폭행 사건'으로 수사를 받는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오늘 오후 2시 30분쯤 이 차관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용구 차관은 지난해 11월 변호사 신분으로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해 경찰에 신고됐고 경찰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사건을 내사 종결했습니다.
이후 검찰과 경찰 수사를 받던 이 차관은 취임 6개월여 만인 지난달 28일 사의를 표했고 문 대통령은 사의 표명 엿새 만에 오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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