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681명…고령층 접종예약 오늘 마감
[앵커]
최근 400~500명대를 이어오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죠.
연 이틀째 600명대 후반대로 기록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소재형 기자.
[기자]
네, 어제 하루 동안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81명입니다.
그제 엿새 만에 600명대로 올라선 뒤 이틀 연속 6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온 건데요.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는 14만2,00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해외유입 9명을 뺀 국내 감염자는 672명입니다.
서울 215명 등 수도권이 444명으로 전체의 66%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에서 유흥주점과 바를 중심으로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많은 7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외에도 부산 32명, 경남 23명 등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31명 늘어 누적 13만2,600여 명이 됐습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7,490명이고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49명입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968명이 됐습니다.
한편, 어제 하루 국내 백신 1차 접종자는 38만여 명 늘어 누적 674만 명이 됐습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3.1%입니다.
2차까지 마친 접종자는 222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4.3%에 달했습니다.
한편, 60세 이상 어르신 접종 예약은 오늘(3일)까지 진행됩니다.
접종 예약률은 75%를 넘어선 가운데, 오늘까지 예약률이 목표치인 80%를 넘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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